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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배낭여행자를 위한 남섬 북섬 여행 가이드

by infospace5328 2025. 3. 10.

뉴질랜드 마운트 쿡 국립공원

 

뉴질랜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액티비티로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남섬과 북섬은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을 계획할 때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각 지역의 추천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또한 저렴하게 여행하는 팁과 교통수단, 숙박 정보를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뉴질랜드 남섬 vs 북섬, 배낭여행자는 어디로 가야 할까?

뉴질랜드는 크게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섬과 북섬은 자연환경, 문화, 여행 스타일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배낭여행자의 여행 목적과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더 적합한 섬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남섬 vs 북섬 비교

  남섬 북섬
자연경관 빙하, 산맥, 피오르드, 호수 화산지대, 해변, 온천, 초원
액티비티 트레킹, 스키, 스카이다이빙, 빙하 탐험 서핑, 온천욕, 마오리 문화 체험
기후 쾌적한 기온, 겨울에는 눈이 많음 온화한 기후, 습한 날씨
이동 수단 대중교통 불편, 렌터카 필수 대중교통 가능, 버스 여행 용이
여행 예산 상대적으로 비쌈 (자연 보호구역 많음) 저렴한 여행 가능

 

남섬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배낭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북섬은 다양한 도시 경험과 마오리 문화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좋습니다.


2. 남섬 배낭여행 추천 코스

남섬은 뉴질랜드의 야생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 코스가 많습니다.

 

1) 퀸즈타운 & 밀포드 사운드

  • 퀸즈타운: 뉴질랜드의 액티비티 중심지!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등 익스트림 스포츠가 유명합니다.
  • 밀포드 사운드: 세계 8대 자연경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피오르드 지형. 배낭여행자들은 저렴한 크루즈 투어나 트레킹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마운트 쿡 국립공원

  • 뉴질랜드 최고봉 마운트 쿡을 감상할 수 있으며, 후커밸리 트랙은 무료 트레킹 코스로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 근처 테카포 호수는 밤하늘이 아름다워 별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3) 남섬 동해안 여행 (더니든 & 오아마루)

  • 더니든: 스코틀랜드풍 건축물이 있는 대학 도시로, 야생 동물 관찰이 가능합니다.
  • 오아마루: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펭귄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

남섬은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한 여행 코스가 많아, 배낭여행자라면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나 히치하이킹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북섬 배낭여행 추천 코스

북섬은 화산지형과 온천, 마오리 문화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도심과 자연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1) 오클랜드 & 베이 오브 아일랜드

  • 오클랜드: 뉴질랜드 최대 도시로, 저렴한 호스텔과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 베이 오브 아일랜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저렴한 투어도 많습니다.

2) 로토루아 & 타우포

  • 로토루아: 마오리 문화 체험과 온천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 ‘헬스 게이트’ 온천은 배낭여행자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추천 온천입니다.
  • 타우포 호수: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와 핫 워터 비치가 있습니다.

3) 웰링턴 & 통가리로 국립공원

  • 웰링턴: 뉴질랜드의 수도로, 무료 박물관과 예술 문화 공간이 많아 배낭여행자들에게 적합한 도시입니다.
  • 통가리로 국립공원: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은 뉴질랜드 최고의 당일치기 트레킹 코스입니다.

북섬은 버스나 기차 등의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어, 배낭여행자들도 이동이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4.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예산 짜는 팁

뉴질랜드는 물가가 높은 나라지만, 배낭여행자들이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루 예산을 적절히 조절하면 경제적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1) 하루 예산 예시 (NZD 기준)

항목 예산 (저가 여행) 예산 (중간 가격 여행)
숙박비 도미토리 $20~40 저렴한 모텔 $50~80
식비 마트에서 장보기 $10~15 저렴한 레스토랑 $20~30
교통비 히치하이킹/도보 $0 버스/렌터카 합승 $10~30
액티비티 무료 트레킹 $0 투어 참가 $50~100

 

2) 비용 절약 팁

  • 숙소: YHA 호스텔, DOC 캠핑장 이용하면 저렴하게 숙박 가능
  • 식비: 대형 마트(Countdown, Pak’nSave)에서 장보면 레스토랑보다 훨씬 저렴
  • 교통: 인터시티 버스 패스 이용하면 할인 가능, 남섬은 렌터카 카풀 추천

5. 뉴질랜드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뉴질랜드는 자연이 아름답고, 돈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습니다.

 

1) 무료 트레킹 코스

  • 후커밸리 트랙 (남섬 마운트 쿡 국립공원): 왕복 3시간 코스로, 장엄한 빙하를 감상 가능
  •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북섬):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화산 지형을 볼 수 있음

2) 무료 박물관 & 문화 체험

  • 웰링턴 테파파 박물관: 뉴질랜드 최대 국립박물관, 무료 입장 가능
  • 로토루아 카와카와 온천: 자연에서 솟아나는 무료 온천

3) 무료 해변 & 야생 동물 관찰

  • 카이코우라 (남섬): 해변에서 야생 물개와 돌고래를 무료로 볼 수 있음
  • 베이 오브 아일랜드 (북섬): 깨끗한 해변과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결론

뉴질랜드는 배낭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이며, 남섬과 북섬은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경관과 트레킹을 좋아한다면 남섬, 온천과 문화 체험을 원한다면 북섬이 더 적합합니다.

또한, 숙소 예약, 식비 절약, 대중교통 이용 등 다양한 팁을 활용하면 예산을 아끼면서도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알뜰한 계획을 세워 아름다운 뉴질랜드로 배낭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