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전국의 국립공원은 싱그러운 녹음과 형형색색의 꽃들로 뒤덮이며 최고의 여행지로 변신합니다.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산책로부터, 화려한 벚꽃과 진달래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는 명소까지 국립공원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공원 근처에는 지역별로 유명한 먹거리도 많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봄에 꼭 가봐야 할 국립공원을 소개하고, 해당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경주국립공원 (경북) – 벚꽃과 유적지가 어우러진 명소
경주국립공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 중 하나로, 신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특히, 봄이면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일대가 벚꽃으로 가득 차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합니다.
📌 봄에 가면 좋은 곳
- ✅ 불국사 & 석굴암 벚꽃길 – 신라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벚꽃 감상
- ✅ 보문호수 둘레길 – 벚꽃이 만발한 호수를 따라 산책
- ✅ 첨성대 & 대릉원 – 신라시대 왕릉과 고분을 감상하며 꽃놀이
🍽️ 경주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 ✅ 경주 황남빵 – 팥소가 가득한 달콤한 빵
- ✅ 경주 한우 불고기 – 부드러운 육질의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는 불고기
- ✅ 쌈밥 정식 – 신선한 쌈채소와 함께 즐기는 건강한 한식
📷 SNS 인기 포토스팟
- ✅ 첨성대 벚꽃길 – 밤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아름다운 벚꽃 터널
- ✅ 보문정 반영샷 – 호수에 비친 정자와 벚꽃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2) 지리산 국립공원 (전북·전남·경남) – 철쭉이 물드는 최고의 트레킹 코스
지리산은 봄이 되면 분홍빛 철쭉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하는 곳으로, 등산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 봄에 가면 좋은 곳
- ✅ 노고단 철쭉 군락지 – 5월이면 분홍빛 철쭉이 절경을 이루는 인기 등산 코스
- ✅ 뱀사골 계곡 – 봄철 맑은 계곡물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
- ✅ 천왕봉 일출 – 정상에서 감상하는 아름다운 일출
🍽️ 지리산 근처에서 맛볼 음식
- ✅ 산채비빔밥 – 지리산에서 채취한 나물로 만든 건강식
- ✅ 흑돼지 숯불구이 – 지리산 특산물인 지리산 흑돼지를 숯불에 구워 먹는 요리
- ✅ 재첩국 – 섬진강에서 잡은 재첩을 넣어 만든 시원한 국
📷 SNS 인기 포토스팟
- ✅ 노고단 정상 철쭉길 – 분홍빛으로 물든 등산길
- ✅ 뱀사골 계곡의 맑은 물 – 초록빛 숲과 깨끗한 계곡이 어우러진 풍경
3) 한라산 국립공원 (제주) – 봄 야생화와 백록담의 환상적인 조화
제주도의 한라산은 봄이 되면 진달래와 유채꽃이 만개하며,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 봄에 가면 좋은 곳
- ✅ 영실 & 어리목 탐방로 –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한라산 봄꽃을 감상하며 등산 가능
- ✅ 성판악 탐방로 – 한라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대표 등산 코스
- ✅ 1100 고지 습지 –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는 자연보호구역
🍽️ 제주에서 맛볼 음식
- ✅ 고기국수 – 제주 특유의 돼지고기 육수로 만든 담백한 국수
- ✅ 흑돼지 근고기 – 제주 흑돼지를 두툼하게 구워 먹는 대표 요리
- ✅ 한라봉 주스 – 달콤한 한라봉으로 만든 상큼한 주스
📷 SNS 인기 포토스팟
- ✅ 백록담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 푸른 하늘과 신비로운 분화구 호수의 장관
- ✅ 영실 코스 돌길 & 구상나무숲 – 독특한 돌길과 제주 특산 구상나무가 어우러진 풍경
- ✅ 1100 고지 습지 & 유채꽃밭 – 봄철이면 노란 유채꽃과 습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촬영 명소
4) 내장산 국립공원 (전북) – 벚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사계절 명소
내장산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지만, 봄철 벚꽃도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특히, 내장사 주변과 백양사 인근의 산책로는 벚꽃이 만발하여 환상적인 봄 풍경을 선사합니다.
📌 봄에 가면 좋은 곳
- ✅ 내장사 벚꽃길 – 벚꽃 터널을 이루는 아름다운 산책 코스
- ✅ 백양사 트레킹 – 조용한 사찰과 함께 걷기 좋은 코스
- ✅ 원적암 & 전망대 – 내장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
🍽️ 내장산에서 맛볼 음식
- ✅ 한정식 – 다양한 나물과 반찬이 제공되는 전라도식 한정식
- ✅ 홍어삼합 – 삭힌 홍어, 돼지고기, 묵은지를 함께 먹는 별미
- ✅ 비빔밥 – 신선한 채소와 고추장을 비벼 먹는 대표적인 한식
📷 SNS 인기 포토스팟
- ✅ 내장사 벚꽃길 & 홍예문 – 사찰 입구를 장식하는 벚꽃 터널
- ✅ 백양사 쌍계루 반영샷 – 고요한 연못에 반사되는 전통 건축물과 자연경관
- ✅ 원적암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내장산 풍경 – 국립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
5) 태안해안 국립공원 (충남) – 바다와 튤립이 어우러지는 해안 국립공원
태안해안 국립공원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자연공원으로, 봄철이면 튤립과 유채꽃이 가득한 곳입니다.
📌 봄에 가면 좋은 곳
- ✅ 태안 튤립축제 – 알록달록한 튤립 정원이 장관을 이루는 봄 축제
- ✅ 꽃지해수욕장 – 노을이 아름다운 해변 산책 코스
- ✅ 안면도 자연휴양림 – 소나무 숲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산책 코스
🍽️ 태안에서 맛볼 음식
- ✅ 간장게장 & 양념게장 – 태안의 신선한 꽃게로 만든 별미
- ✅ 굴밥 & 굴국밥 – 서해안에서 잡은 굴을 넣어 만든 따뜻한 밥 요리
- ✅ 해물칼국수 – 바지락과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국물 칼국수
📷 SNS 인기 포토스팟
- ✅ 태안 튤립축제장 꽃밭 – 색색의 튤립이 끝없이 펼쳐진 봄의 절경
- ✅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 바위 일몰샷 – 붉은 노을과 바위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풍경
- ✅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나무 숲길 – 키가 큰 소나무들이 늘어선 힐링 트레킹 코스
결론
봄은 국립공원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각 국립공원마다 벚꽃, 철쭉, 튤립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마다 특색 있는 먹거리가 많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따뜻한 봄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국립공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